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부산경남 현역 중 6번째 기록
2021년 이후 34개월 만의 성취
부산경남 현역 중 6번째 기록
2021년 이후 34개월 만의 성취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형곤 조교사(2조, 57)가 개인통산 500승을 달성했다.
지난 7일 열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4경주에서 강형곤 조교사의 `스페셜히어로(5)`가 직선주로에서 시원한 질주를 선보이며 우승을 선사했다.
강 조교사는 지난해 마지막 경마주간에 499승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첫 경마주간에서 1승을 더하며 아홉수 슬럼프 없이 기록달성에 성공했다. 이번 500승 달성은 지난 2021년 강 조교사의 400승으로부터 34개월 만의 달성이며, 부산경남 현역 조교사 중 여섯 번째 기록이다.
강형곤 조교사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개장 준비기간이었던 지난 2004년에 조교사로 데뷔해 2011년 KRA컵마일과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우승을 거뒀다. 특히 2022년과 2023년에는 `캄스트롱(5)`의 우승으로 연이어 KNN배 대상경주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해로 데뷔 21주년을 맞는 강 조교사는 "올해는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전력을 다해 제2의 캄스트롱을 만들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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