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2:31 (월)
강형곤 조교사, 데뷔 21주년 500승 달성
강형곤 조교사, 데뷔 21주년 500승 달성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4.01.16 14: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부산경남 현역 중 6번째 기록
2021년 이후 34개월 만의 성취
강형곤(가운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조교사가 개인통산 500승 달성 트로피를 들고있다.
강형곤(가운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조교사가 개인통산 500승 달성 트로피를 들고있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형곤 조교사(2조, 57)가 개인통산 500승을 달성했다.

지난 7일 열린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제4경주에서 강형곤 조교사의 `스페셜히어로(5)`가 직선주로에서 시원한 질주를 선보이며 우승을 선사했다.

강 조교사는 지난해 마지막 경마주간에 499승을 기록한 데 이어 올해 첫 경마주간에서 1승을 더하며 아홉수 슬럼프 없이 기록달성에 성공했다. 이번 500승 달성은 지난 2021년 강 조교사의 400승으로부터 34개월 만의 달성이며, 부산경남 현역 조교사 중 여섯 번째 기록이다.

강형곤 조교사는 렛츠런파크 부산경남 개장 준비기간이었던 지난 2004년에 조교사로 데뷔해 2011년 KRA컵마일과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장관배 우승을 거뒀다. 특히 2022년과 2023년에는 `캄스트롱(5)`의 우승으로 연이어 KNN배 대상경주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올해로 데뷔 21주년을 맞는 강 조교사는 "올해는 새로 시작하는 마음으로 전력을 다해 제2의 캄스트롱을 만들어 팬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