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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2주년 기념 논평 허성무 예비후보 "권한 필요"
창원특례시 2주년 기념 논평 허성무 예비후보 "권한 필요"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4.01.14 23: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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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성산구 허성무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지난 13일 창원특례시 2주년 기념에 대한 논평을 냈다.

허 예비후보는 "창원이 특례시가 된 지 딱 2년이 되는 날에 감회가 새롭다. 창원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동분서주했던 지난날들이 주마등처럼 스친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많은 과제가 남아 있다. 당장 노후계획도시특별법이 발효하는 오는 4월 27일 이후에 도시 재구조화를 통한 명품도시 건설 기반을 마련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오래되고 낙후한 창원국가산단 고도화로 청년이 떠나가는 도시에서 다시 몰려드는 도시로 바꾸는 일도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특례시가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선 더 많은 행정적, 재정적 권한이 필요하다. 또 창원특례시가 지방자치의 모범을 만들어 지방분권을 완성하는 데 일익을 담당하기 위해선 특례시 특별법이 절실하다. 저는 대통령 비서관, 경남도 정무부지사, 창원시장 등을 두루 거친 행정 경험을 통해 입법과 예산이 받쳐주지 않으면 행정이 일하기 힘들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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