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2:48 (일)
이주수 고성농요보존회 전승교육사 '경남 문화상'
이주수 고성농요보존회 전승교육사 '경남 문화상'
  • 이대형 기자
  • 승인 2023.12.27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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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농요 저변 확대·보존 공로
"앞으로 보존·발전 더욱 노력"
지난 26일 열린 '제62회 경남도 문화상시상식'에서 박완수(왼쪽) 지사가 이주수 전승교육사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26일 열린 '제62회 경남도 문화상시상식'에서 박완수(왼쪽) 지사가 이주수 전승교육사에게 상을 수여하고 있다.

지난 26일 경남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개최된 '제62회 경남도 문화상 시상식'에서 고성농요보존회 이주수 전승교육사가 공연예술 부문에서 문화상을 수상했다.

경남도 문화상은 지역 문화 발전에 이바지한 도민에게 그간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고자 매년 수여해 오고 있는 상으로 지난해까지 367명의 수상자를 배출한 문화 분야의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상이다.

이날 시상식은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김진부 도의회 의장, 이정희 (사)경남도 문화상 수상자회 회장과 수상자 가족, 문화 예술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공연예술 부문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은 고성농요보존회 이주수 전승교육사는 국가무형문화재 전승교육사로 45년간 전통 예술에 매진하고, 국내외 공연에 500여 회 참여하는 등 고성농요의 저변 확대와 보존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주수 전승교육사는 "고성농요의 소리가 좋아 지금까지 열심히 하다 보니 경남도 문화상이라는 뜻깊은 상을 수상을 하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고성농요의 보존과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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