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허 취소 39건ㆍ면허 정지 22건
관광지ㆍ식당가 중심으로 실시
관광지ㆍ식당가 중심으로 실시
경남경찰청은 성탄절 연휴기간인 지난 23일부터 25일까지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벌인 결과 총 61건이 적발됐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은 주요 관광지와 식당가 등 음주 사고 다발지역을 중심으로 도내 모든 시ㆍ군을 대상으로 음주 단속을 벌였다.
적발된 건수 중 면허 취소는 39건, 면허 정지가 22건이었다.
특히, 연휴 첫날인 지난 23일에만 29건이 적발된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 관계자는 "성탄절 연휴와 연말연시를 맞아 술자리가 늘어나고 있다"며 "음주운전 사고가 늘어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미리 근절해 사고 발생을 줄여나가겠다"고 전했다.
경찰은 연말을 대비해 이번 주에도 교통사고 위험지역 순찰을 강화하고 불시 음주운전 일제 단속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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