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판식 전달·애로사항 청취
정책자금 금리 인하 등 지원
정책자금 금리 인하 등 지원
중소벤처기업부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이하 경남중기청)은 '2023년 백년가게로 신규 지정된 진주 '송기원 진주냉면 본점'에서 업체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4일 백년가게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날 현판식에는 최열수 청장, 송기원 대표를 비롯해 지자체 및 지역의원과 관계기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으며, 백년가게 인증서 전달 및 제막식을 진행하고 업체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백년가게'란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진 우수 소상공인을 발굴해 백년 이상 존속·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5개사가 신규 지정돼 경남지역에는 총 118개 사가 있다.
백년가게에 선정되면 인증 현판과 성장스토리가 담긴 스토리보드가 제공되고, 판로 및 시설개선 등 혁신형 소상공인 지원사업 우대와 정책자금 금리 인하 등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1992년 진주시에서 창업한 '송기원 진주냉면'은 장뇌산삼을 이용한 차별화 된 건강식 냉면 육수를 사용하고, 익힌 메밀을 사용해 메밀향과 고소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경남중기청 최열수 청장은 "오랜기간 지역 맛집으로 사랑받아 오며 백년가게로 선정된 것을 축하드린다"며 "우리 부에서는 고금리, 고물가로 어려운 상황에 직면한 백년가게와 소상공인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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