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년 동안 김해경제포럼에 참여한 김해경제인들이 한 해 동안 달려온 노고를 서로 위로하는 가슴 따듯한 밤을 보냈다.

'김해경제인의밤' 행사가 지난 15일 오후 김해중소기업비즈니스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연회는 '미래 100년을 위한 동남권 경제수도 건설, 김해 경제인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열려 국토부 스마트물류플랫폼 김해 유치 등 경제인들의 염원도 담았다.

이날 김해 경제인뿐 아니라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김정호 국회의원과 최학범 경남도의회 부의장, 박병영 도의회 교육위원장 등 도의원, 류명열 김해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3년 경제 성과 및 2024년 경제 정책 방향 및 비전 영상 시청과 시장 인사말씀, 경제인상 시상 및 축하 기념촬영, 경제인상 수상자 주제발표, '동반성장, 혁신도약' 기원 화합 퍼포먼스, 환담회 및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홍태용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김해가 동남권스마트물류플랫폼 중심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많은 경제인들의 도움이 필요하다"며 "김해 미래 100년을 책임질 물류플랫폼 사업을 김해가 유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이날 노은식 디케이락 주식회사 대표이사가 김해경제인상을 수상했다. 디케이락은 피팅 및 밸브 전문 제조업체로 코스닥 상장 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