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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산청한방약초 축제 동의보감촌서
내년 산청한방약초 축제 동의보감촌서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3.12.04 21: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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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별화된 콘텐츠·특별한 경험 제공"

산청군의 내년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가 '2023산청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이끈 동의보감촌에서 열린다.

4일 산청축제관광재단(이하 재단)에 따르면 최근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 회의실에서 '2023년 제5회 이사회'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이날 재단은 이승화(재단 이사장) 군수와 임원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결과보고와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개최장소와 일정 등 주요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정부지정 명예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된 '제23회 산청한방약초축제' 결과보고를 바탕으로 내년 축제를 위한 개선사항에 대해 논의했다.

재단은 논의 결과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를 오는 2024년 9월 27일부터 10월 6일까지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열기로 확정했다.

이번 결정은 '2023산청엑스포' 성공 개최에 따른 기반시설을 활용하고 해외 인지도가 높은 동의보감촌 인프라를 활용, 국제적인 축제로 위상을 꾀하는데 목적이 있다.

또 구절초가 만개하는 동의보감촌 자연경관과 기존 콘텐츠를 통해 세계적인 축제에 걸맞게 준비할 방침이다.

특히 '2023산청엑스포'와 동반 개최한 역량을 바탕으로 한 한방, 힐링, 치유로 관람객 편의성을 대폭 개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축제 정체성을 더욱 강화하고 지역 약초·한방항노화산업, 관광산업을 개발·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승화 군수는 "내년 '제24회 산청한방약초축제'도 차별화된 콘텐츠와 편의시설, 안전 등으로 국제적인 축제 명성에 걸맞은 휴식과 치유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는 축제로 만드는 데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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