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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부산대병원 "인프라 기반 스마트병원 목표 노력"
양산부산대병원 "인프라 기반 스마트병원 목표 노력"
  • 임채용 기자
  • 승인 2023.11.23 21: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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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15주년 기념 심포지엄 개최
다양한 주제 의료계 동향 소개
양산부산대병원이 지난 22일 개원 1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마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양산부산대병원이 지난 22일 개원 1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마친 후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양산부산대병원(병원장 이상돈)은 지난 22일, 중앙진료동 4층 모암홀에서 '양산부산대학교병원 개원 15주년 기념 심포지엄'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15주년 기념 심포지엄에는 양산부산대병원 이상돈 병원장, 부산대병원 정성운 병원장, 네이버헬스케어 나군호 소장,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영이 의료혁신단장 등 50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심포지엄은 'PNUYH의 15년 성과와 스마트 의료 발전전략'이라는 부제로 양산부산대병원의 15년 성과와 발전을 위한 프로그램을 총 4개 세션으로 구성·진행하며 분야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강연자를 초청해 강연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1부는 '디지털 헬스케어가 가져올 의료산업의 변화'라는 주제로 네이버헬스케어 나군호 소장, Medical IP 박상준 대표이사, 연세대학교 박진영 의과대학 교수,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임영이 의료혁신단장의 강의를 시작으로 2부는 '뇌 연구의 임상과 산업화'에 대해 한국뇌연구원 정윤하 뇌연구정책센터장, 한국뇌연구원 김주현 선임연구원, 한국뇌연구원 문지영 책임연구원, 양산부산대병원 이재혁 신경과 교수가 강연을 진행했다. 3부는 '임상시험 활성화 전략'을 주제로 해 양산부산대병원 윤기태 의생명융합연구원 임상시험부센터장, 가톨릭대학교 한성필 의과대학 교수, 성균관대학교 강단비 의과대학 교수가 새로운 치료법과 전략을 채택하는 등 환자의 완치를 위한 강연을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4부는 '연구중심병원 및 첨단재생의료산업 현황 및 연구원 발전 전략'에 대해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개발과 윤수현 바이오R&D혁신 TF팀장, 재생의료진흥재단 박소라 원장,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 조인호 사업단장, 양산부산대병원 손경모 의생명융합연구원 연구지원단장의 풍성한 강의가 진행돼 참석자에게 특별한 시간을 선사했다.

양산부산대병원 이상돈 병원장은 환영사로 "양산부산대병원 개원 15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심포지엄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과거 치료 중심이었던 의료 패러다임은 이제 예방과 관리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어, 이번 심포지엄에서 그간 양산부산대병원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나아갈 방향성을 정하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며, 다양하고 전문성있는 강연 프로그램을 기획했으니 많은 강연을 듣고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산대병원 정성운 병원장은 "우리나라 의료분야 4차 산업혁명을 이끌고 계신 여러 좌장 및 교수님들을 만나 뵙게 돼 영광이다" 며 "최근 의료산업은 의료기술에 정보통신기술을 결합하는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이 각광 받고 있어, 양산부산대병원도 훌륭한 인프라를 기반으로 한 스마트병원을 목표로 노력하고 있음을 잘 알고 있으며, 연구원의 발전에 큰 응원을 보내고, 병원의 아낌없는 지원을 기대하겠다"고 축사를 전했다.

부산대학교 강동묵 의무부총장은 "지난 2008년 개원과 동시에 임상시험센터를 시작해 2010년 의생명융합연구소 신설과 2019년 의생명창의연수동 건립, 2020년 의생명융합연구원의 승격 등 비약적인 성장을 이뤄냈다"며 "이번 심포지엄은 의료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의료기술 및 발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요한 자리가 될 것이다."고 영상메시지로 심포지엄 개최를 치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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