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조류인플루엔자 등 차단
유효성검사·대장 등재 후 운영
유효성검사·대장 등재 후 운영
창원특례시는 지난 17일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악성가축전염병 유입방지를 위해 추진하는 축산종합방역소 신축공사 완공에 앞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축산종합방역소는 축산차량 세척·소독, 운전자 대인소독, 소독필증 발급 등 관련절차를 원스톱으로 진행하는 자동화된 거점소독시스템으로 가축전염병 바이러스를 사멸시킨다.
시는 7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마산합포구 진북면 추곡리에 연면적 198㎡, 지상1층 규모로 지난 8월에 축산종합방역소를 착공했다. 방역소에는 제어실, 기계실, 차량소독실, 대인소독실, 휴게실, 자재창고 등 차량소독 및 종사자 근무에 필요한 시설들이 설치됐다.
지난 17일에는 축산종합방역소 완공에 앞서 사전점검을 실시했다. 향후 유효성검사와 건축물대장 등재 등 행정적 절차가 이행되는 대로 방역소를 운영할 예정이다.
김종핵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준공을 위한 절차가 마무리되는 대로 최첨단 축산종합방역소 운영을 통해 악성 가축전염병을 사전에 차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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