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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수능… 경남 2만 9345명 응시
오늘 수능… 경남 2만 9345명 응시
  • 김명일 기자
  • 승인 2023.11.15 22: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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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대비 793명 감소
도내 103개 시험장서 실시
이어폰 등 기기 휴대 안 돼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16일 전국에서 일제히 치러지는 가운데 경남은 도내 103개 시험장에서 2만 9345명이 응시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대비 793명이 감소한 인원이다.

경남 수험생은 성별로는 남자 1만 4961명(51.0%), 여자 1만 4384명(49.0%)으로 나타났다. 자격별로는 졸업예정자 2만 2582명(77.0%), 졸업자 6050명(20.6%), 검정고시자·기타 학력인정자 등 713명(2.4%)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졸업예정자는 줄었지만, 졸업자·기타 학력인정자 비율은 다소 증가했다.

시험지구별 수험생은 창원지구 9616명, 진주지구 5146명, 통영지구 3614명, 거창지구 1008명, 밀양지구 1133명, 김해지구 5262명, 양산지구 3566명으로 집계됐다.

시험지구별 수험생 수는 양산만 조금 증가했고 창원, 진주, 통영, 거창, 밀양, 김해는 줄었다.

시험은 1교시 국어를 시작으로,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사회·과학·직업), 제2외국어·한문 영역으로 치르며, 한국사 영역은 필수 영역으로 모든 수험생이 반드시 응시해야 한다.

수험생은 시침, 분침(초침)이 있는 아날로그시계를 휴대할 수 있지만 통신 기능(블루투스 등), 전자식 화면표시기(LCD, LED 등)가 있는 시계는 반입할 수 없다. 전자 담배, 통신 기능(블루투스)이 있는 이어폰 등의 전자 기기도 휴대해서는 안 된다.

수능 성적은 다음 달 8일 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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