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역량강화 워크숍 개최
정보공유·수출동향 등 특강
정보공유·수출동향 등 특강
경남도 주최, 경남농협 주관으로 경남 농식품 수출역량강화 워크숍이 사천시 아르떼리조트에서 개최됐다.
지난 9일 열린 워크숍에는 경남농협 수출 6대 품목(파프리카, 딸기, 단감, 화훼, 밤, 양파) 수출농협 실무자, 경상남도, 수출통합조직(딸기-케이베리), 수출업체, 농협경제지주 등 총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수출시장에 대한 정보공유와 농식품 수출동향에 대한 특강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지난달 말 기준 경남농협 수출 실적 분석과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글로벌 인플레이션에 따른 물류비, 자재비 상승, 환율변동 리스크 증가, 2024년 수출물류비 폐지 등 어려운 수출여건 속에서도 경남 농식품 수출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열띤 토론도 가졌다.
사업활성화 토론회에서는 2024년 수출물류비 폐지 대응 신규사업 발굴, 수출국 다변화, 수출클레임 발생에 대한 대응 방안 등 다방면에 걸쳐 해결방안 모색을 위한 논의를 가졌다.
경남농협 김주양 본부장은 "일선 현장 수출실무자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경남 농축산물이 앞으로도 전국 1위의 수출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불합리한 부문은 최대한 개선해 나가는데 힘쓰겠다"며 "수출 제반여건이 어렵지만 농산물 수급조절 기능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농협, 수출농가, 그리고 수출업체가 힘을 모아 슬기롭게 돌파해 나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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