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색·빛 동호회 전시회 개최
전통 민화·현대화 작품 선봬
전통 민화·현대화 작품 선봬
산청군 지역 여성들로 구성된 꽃·색·빛 동호회가 지난 9~11일 3일간 산청군가족센터 만남의 광장에서 전시회를 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에는 여성들의 삶의 희로애락을 담은 다양한 작품이 전시됐다.
특히 꽃을 그리며 시름을 달랜 동호회 회원들의 전문 작가 못지않은 작품은 관람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전통 민화에서 현대화까지 다양한 꽃들이 만발한 작품들이 국전 대상의 이력을 가진 곽명희 작가 지도로 훌륭한 작품으로 승화됐다.
박덕선 회장은 "이번 전시회를 계기로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전시회가 마련돼 산청을 더욱더 활기 넘치는 고장으로 만들어 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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