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외국인주민지원센터가 지난 5일 외국인주민 80여 명과 함께 합천 황매산을 찾아 '경남 외국인주민 등산대회(with줍깅)'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이어 두 번째 시행된 이번 행사는 도내 외국인주민의 건강증진과 문화체육활동 활성화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대회에 참가한 외국인 주민 판쏙(캄보디아) 씨는 "안개 속에서 산에 오르며 본 풍경이 아름답고 특별하다. 안개가 걷히고 드러나는 특별한 풍경을 볼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