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교장 박정희)는 대한민국 항공우주산업의 미래를 이끌고 있는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에서 ‘2023년 하반기 생산직 채용형 현장실습생 채용’에 경남에서 가장 많은 5명이 최종 합격했다.

KAI는 T-50, KT-1 및 무인기 개발 성공으로 항공 전력을 책임져 왔으며, 미래 핵심전력으로 꼽히는 KF-21(한국형 전투기)개발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또, 다목적실용위성 등을 비롯한 항공우주분야를 망라하는 대한민국 대표 항공우주 체계종합기업이다. KAI의 2023년 하반기 생산직 채용형 현장실습생 채용은 기계·전기전자분야 3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진행, 추천 대상자는 서류전형과 AI 사전 면접을 거쳐 통합면접전형까지 치렀다. 합격한 학생들은 11월부터 2개월간 실습을 진행, 실습 평가 후 최종 입사하게 된다.

또한, 산업재해예방에 앞장서고 있는 고용노동부 산하 안전보건공단의 채용시험에서도 1명의 최종 합격생을 배출했다. 이로써 진주 기계공업 고등학교는 명실상부 서부경남 최고의 취업명품학교임을 입증한 셈이다.

진주기계공업고등학교에서 2023학년도 현재까지 대기업 및 공기업에 취업한 학생은 총 7명이며, 향후 졸업예정인 3학년 학생들은 경남지방직 공무원(건설)등 공무원 및 공기업 분야의 더 많은 취업을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