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수 프로젝트' 청년 시각으로 작품 재해석
'창수 프로젝트' 청년 시각으로 작품 재해석
  • 박경아 기자
  • 승인 2023.10.29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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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창수책방' 내달 2~5일
경남대 문화콘텐츠과 학생 참여
뮤지컬 창수책방 공연이 창원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다음 달 2~5일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뮤지컬 창수책방 공연 한 장면.
뮤지컬 창수책방 공연이 창원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다음 달 2~5일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뮤지컬 창수책방 공연 한 장면.

창원문화재단(대표 조영파)은 다음 달 2~5일까지 3·15아트센터 소극장에서 창작뮤지컬 '창수책방'을 공연한다. 작품은 지난 2017년 경남스토리랩 공모전에서 발굴된 손상민 원작 작품을 경남대 문화콘텐츠학과 유영재 교수가 감독과 연출을 맡아, 문화콘텐츠학과 학생들과 뮤지컬화 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가장 큰 변화는 전문배우의 참여이다. 서울과 부산, 경남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배우가 주역으로 참여해,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를 졸업한 신예 배우를 비롯해 재학생 배우도 협업한다.

2023 프로젝트 '창수를 찾아서'는 마산 창동거리와 창동을 대표하는 시인 이선관의 작품 세계를 재조명하고, 잊고 있던 지역 문화유산의 가치를 콘텐츠화하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경남대학교, 꿈꾸는 산호작은도서관, 창동예술촌이 협력해 책, 전시, 뮤지컬을 제작하는 재단의 기획사업이다.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이 주최하는 '2023 문화예술 기획지원' 보조금 공모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면서, 경남도와 창원시의 지원을 통해 제작했다. 지난해에는 어르신의 시선으로 창동의 기억을 반추하는 도서 '내가 찾은 창동 그리고 이선관 시인'과 시민·청년 참여 커뮤니티 아트 전시회인 '창수를 찾습니다', 뮤지컬 '창수책방'이 공연돼, 전시 7270명, 공연 2730명이 관람하는 등 뜨거운 호평을 받았다. 또, 다양한 공동체와 시민의 원활한 협업을 인정받아, 제2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지역문화 최우수 사례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프로젝트는 2023년도 경남문화예술진흥원 보조금 공모사업인 '문화예술 기획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됨에 따라, 도비 6500만 원, 시비4000만 원, 자체예산 3700만 원으로 총 1억 4200만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했다. 문학과 전시, 공연 제작을 위해 꿈꾸는산호작은도서관과 창동예술촌, 경남대학교와 컨소시엄을 체결했다.

이번 문학 프로그램으로는 청년들의 시선으로 오늘의 창동의 터전과 삶을 기록해 도서로 발간한다. 경남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간호학과, 국문학과 등 창원지역 청년 15명이 참여해 문학클래스와 현장탐방, 취재 등을 활발히 진행해, '오늘날 창동을 살아 사는 사람, 삶터'라는 주제의 도서를 제작한다.

전시 프로그램은 창동예술촌에서 협력해 추진한다. 도시 속 청년의 자화상을 옴니버스 형태의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디지털미디어전시인 '창수외전'으로 상영할 예정이다. 오는 11월 첫 주부터 창동예술촌 창동아트센터에서 한 달 동안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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