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경영혁신으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하고 국가경제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하기 위해 2023 중소기업 기술·경영 혁신대전 유공포상 시상식이 지난 18일 부산 BEXCO 제1전시장에서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은탑산업훈장 2점, 동탑산업훈장 1점, 산업포장 3점, 근정포장 1점을 비롯해 대통령표창 20점, 국무총리표창 30점, 장관표창 171점 등 총 228점이 수여됐다.

이중 경남지역에서는 ㈜모던텍 김성두 대표이사와 거명파워㈜ 박재철 대표이사, ㈜디케이금속 이선동 대표이사 3명이 대통령표창을 수여했다.

국무총리표창에는 아라소프트 주식회사 강정현 대표이사, 주식회사 세나코 이재완 전무이사, 태림산업(주) 오경진 대표이사, 창원대학교(단체)가 수상했으며, 국무총리표창 이상 정부 포상을 57점 중 7점을 경남에서 수상했다.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최열수 청장은 "그간의 기술·경영 혁신에 대한 도전과 노력을 인정받아 이날 수상하신 모든 중소기업인들께 축하드린다"며 "경남지역 중소기업인의 혁신에 대한 도전과 열정에 뒷받침될 수 있도록 경남중기청도 지역 중소벤처·소상공인의 스케일업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소벤처기업부 이영 장관은 유공 포상 수여에 앞서 '미래 중소벤처기업 정책방향'이라는 주제로 현재 중소기업이 당면한 경제 환경, 중소벤처기업부 핵심 정책 과제, 대전환기 중소기업 전략 등을 제시하고 참여기업들의 현장 의견을 경청하며 소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