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 확충·문화관광 육성 추진
"경남시대는 이렇게…." 경남도는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5년간 지역발전 방향을 담은 '경남 지방시대 계획'을 수립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지난달 21일 출범한 '경상남도 지방시대위원회'가 경남 지방시대 계획을 심의했다.
경남도는 '모두가 꿈꾼 미래, 우주시대를 여는 경남'을 경남 지방시대 계획 비전으로 정했다. 우주항공청 개청을 앞두고 '우주항공 중심지' 경남이 우리나라 우주시대를 선도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경남도는 자치분권, 교육, 산업 육성·일자리 창출, 문화관광 육성, 환경보전·복지·보건의료 확충 등을 중심으로 5대 전략, 22개 핵심과제를 경남 지방시대 계획에 넣었다.
세부 사업 규모는 지역 특화발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중심으로 512개 사업, 39조 원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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