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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 되어 다시 도약" 경남도민의 날 30년 만 부활
"하나 되어 다시 도약" 경남도민의 날 30년 만 부활
  • 경남매일
  • 승인 2023.10.11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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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0년 동안 사라져 있었던 '경남도민의 날'이 부활했다. 지난 1993년에 폐지된 이후로 처음으로 도민들에게 돌아온 의미있는 순간이다. 경남도민의 날은 경남지역의 정체성과 도민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지역사회의 단합과 화합을 촉진하는 특별한 날이다.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도민들은 다시 한번 하나 되어 도약할 준비를 하게 됐다.

오는 14일, 경남도민의 날을 기념하는 행사가 경남도청 광장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도민 1000여 명과 경남 18개 시·군 단체장이 참석해 도민의 날을 축하하게 된다. '경남을 빛낸 도민' 100여 명이 초청돼 특별한 인정을 받는다. 이들은 의인, 창업 청년, 기업인, 농부, 어업인, 문화예술인, 소방관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남을 대표하는 도민들로 선정됐다. 이들의 이야기와 업적은 경남의 미래를 밝게 비추기 위한 영감이 될 것이다.

박완수 경남지사와 김진부 경남도의회 의장의 축사를 통해 경남의 비전과 희망을 공유하고, 경남도민의 날을 다시 한번 선포할 것이다. '경남도민의 날'을 기념해 14∼15일 2일간 도민들에게 특별한 혜택이 주어진다. 통영 한산도 제승당, 거창 금원산 자연휴양림, 진주 경남수목원의 입장료가 면제된다. 이를 통해 도민들에게 자연과 문화를 누리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경남도민의 날'은 이제 경남지역의 정체성을 다시 강조하고, 도민들을 하나로 결집시키는 중요한 날로 부활했다. 이를 통해 경남은 다시 한번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고 미래를 향한 열정을 불태우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도민들은 이 날을 통해 지역사회에 대한 애정과 자부심을 더욱 높일 수 있을 것이다. '하나 되어 다시 도약'하는 이 날이 경남도민들에게 큰 희망과 활력을 주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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