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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수채화 매력, 가을 정취에 물들다
맑은 수채화 매력, 가을 정취에 물들다
  • 이대근 기자
  • 승인 2023.09.25 21:5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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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영 서양화가 3번째 개인전
통영 '카페 미수동 354' 갤러리
박주영 작가의 '소녀' 40.9x31.8㎝/watercolor on paper.
박주영 작가의 '소녀' 40.9x31.8㎝/watercolor on paper.

서양화가 박주영 작가의 초대 개인전이 25일부터 오는 11월 30일까지 통영시 '카페 미수동 354' 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박 작가의 3번째 개인전으로 작가의 특유의 맑은 유리병 같은 수채화의 매력과 발레라는 동선의 교합이 어우러진 색다른 채색들이 초입 가을의 정취를 느끼게 한다.

박주영 작가는 순수 아마추어에서 10여 년의 노력으로 각종 공모전과 그룹전에 참여하면서 자신만의 화풍을 구축하고 있다. 특히 인물 위주로 수채화 분야를 고집해 온 여류작가이기도 하다.

"그림을 한다는 것은 나의 삶을 표출하고 그 냄새와 맛 그리고 들리지 않는 나만의 소리를 내어놓는 것이다"라고 말하는 작가는 그가 수십 년 해 오던 발레를 이번 전시 테마로 잡아 그의 일상들을 화폭에 담았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 10호 크기의 작품 20여 점을 선보인다.

박주영 작가는 경남도미술대전, 개천미술대상전, 순천미술대전, 김해미술대전, 충효미술대전 등에서 수상하고 경남자연미술전, 진주여성수채화전, 코리아아트페스티벌, 사천미협 한려미술초대전, 사천·고성 색먹회 교류전, 남부워터칼라 등에서 활동하며 현재 사천미협, 경남자연미협, 진주여성수채화 회원으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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