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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고, 재경 동문과 함께하는 진로·직업 체험의 날 개최
경상고, 재경 동문과 함께하는 진로·직업 체험의 날 개최
  • 경남교육청
  • 승인 2023.09.18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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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경상고 동문들이 모교를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창원 경상고(교장 허형도)는 지난 9일 재경 동문과 함께하는 진로·직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재경 동문은 그룹 회장, 기술연구원 본부장, 기업 이사, 건축 회사 대표이사, 재건축조합 기술이사, 그룹 부장, 사관학교 초빙 교수, 서울대 교수, 그룹 고문 겸 서울대 객원교수, 연구재단 교수 겸 경찰대 출강, 법무법인 전문위원, 아카데미 대표 겸 보육교사교육원장, 대검찰청 과장, 부장 검사, 법무법인 변호사, 파트너 변호사, 대표 법무사, 대표 세무사, 질병대응센터장, 산업진흥원 수석, 최고재무책임자, 내부감사인 등 경상고 후배들의 진로·직업에 도움을 주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재경 동문회 김수경 총동창회장은 “30여 년 만에 학교를 와보니까 추억을 되새길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진로·직업 특강을 통해서 후배들의 초롱초롱한 눈빛을 보면서 그동안 살아오면서 생각했던 것들, 느꼈던 것들을 후배들에게 전하는 것만으로도 큰 보람을 느꼈으며, 에너지를 많이 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 후배들이 좋은 모습으로 강의에 귀 기울이고 질문해 주는 모습에서 앞으로 후배들이 지금 동문에서 바라는 거처럼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서 한 명이라도 더 원하는 대학 진학을 이룰 수 있기를 소망해본다. 아울러 오늘날 창원 경상고는 많이 발전했고 또 앞으로 더 발전을 위해서 준비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어서 동문들도 많은 힘을 얻고 간다. 또한 선배들이 각계각층에서 활약하고 있고 후배들을 위해서 많은 도움을 주고 싶다는 심기일전(心機一轉)의 생각도 가지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경상고 총동창회는 1977년 발족(초대회장 1회 감주상)하여 현재 이종욱 총동창회장이 동창회를 책임지고 있다. 경상고는 재경지구, 재부지구, 대전지구, 김해지구, 거제지구, 통영지구, 진주지구, 함안지구, 진해지구, 내서지구, 동읍지구, 장유지구, 인천·경기 지구, 자문위원, 국장단, 경상산악회, 경상골프회, KT동문회, 이경회, 약천회, 해송세우회, 재농협 경상동문회, 해송회(재경지역 골프회), 경상 FC, 경상테니스회, 재창원시청 경상동문회, 경동회, 법조회, 경찰 동문회, 소방공무원 동문회, 재경남도청 동문회, 주경사, 해송회(부산지역 골프회), 청송탁구회 등 20,468명의 동문이 함께 하고 있다. 경상고는 여러 선배들의 열정과 헌신, 후배들의 에너지로 이루어진 총동창회가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새로운 역사를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경상인이라는 자부심을 가질 수 있도록 개교 50주년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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