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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엑스포 공식 인정상품 12종 추가
산청엑스포 공식 인정상품 12종 추가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3.09.13 21:3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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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홍화수·느릅나무 환 등 제품
엑스포 휘장 디자인 권리 가져
누리집·행사장 등 전시·홍보
산청엑스포조직위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공식 인정상품 12종을 추가 선정했다. 사진은 추가 선정한 공식 인정상품 12종 이미지.
산청엑스포조직위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공식 인정상품 12종을 추가 선정했다. 사진은 추가 선정한 공식 인정상품 12종 이미지.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조직위(이하 조직위)가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공식 인정상품 12종을 추가 선정했다.

13일 조직위에 따르면 지난달 엑스포 주제와 어울리는 다양한 제품 발굴과 농특산물 홍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식 인정상품 1차 선정에 이어 지난달 31일까지 추가 모집을 통해 이번에 12종을 추가 선정했다.

추가 선정된 공식 인정상품은 △지리산 산청홍화수 △동의향 지리산 느릅나무 환 △배지힐스 배저오일 △명품 꿀 △지리산 상황버섯 △지리산 유근피 환 △지리산 토종생강원액 △청농 생강원액 △1+천연벌꿀, 지리산삼형제농원 허니스틱 등 12종이다.

'지리산 산청홍화수'는 산청 청정자연에서 재배된 좋은 제품을 엄선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시설에서 수요층 기호에 맞게 생산한 제품이다. 특히 홍화씨는 갱년기 이후 노령자의 골밀도를 높이고 뼈 접착을 빠르게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향 지리산 느릅나무 환'은 지리산 청정지역 느릅나무를 엄선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으로 항암효과가 뛰어나고 피부미용과 수면장애 개선효과가 있다.

'배저힐스 배저오일'은 피부에 순하고 안전한 무화학 정제공정으로 생산한 제품으로 인체적용 시험결과 무자극 시료로 인증받은 제품이다.

'명품 꿀'은 지리산 자락에 있는 시천면 사리에서 토종가축으로 인정받은 '한라벌'을 키워 생산한 꿀로 한국양봉농협 벌꿀시험 성적 모든 항목 적합판정을 받은 명품 꿀이다.

'지리산토종생강원액'은 귀농귀촌인의 협동조합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 생산을 목표로 화학비료와 농약을 사용하지 않고 가꾼 생강을 원료로 해 생산한 제품이다.

'지리산상황버섯'은 공중에 매달아 재배하는 '스탠딩' 재배법으로 생산, 토양 불순물이 없는 상황버섯을 주 원료로 한 제품이다. 베타글루칸, 폴리페놀 등이 풍부하게 함유돼 있다.

'지리산 유근피 환'은 지리산의 감로수를 먹고 자란 느릅나무에서 엄선하고 제품 안정성과 품질을 보장하는 식품경영안정시스템 인증을 받은 시설에서 생산한 제품이다.

'청농생강원액'은 자연의 청정함을 그대로 담아 직접 재배한 생강으로 만든 제품이다. 화학 첨가물이나 합성보존료 등을 사용하지 않고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적용시설에서 생산한다.

'1+천연벌꿀, 지리산삼형제농원 허니스틱'은 지리산 청정골 삼장면에서 채취한 벌꿀로 양봉자조금 관리위원회에서 관리해 벌꿀 품질평가 1+등급을 받았다.

엑스포 공식 인정상품은 엑스포 휘장 사용료를 납부하고 엑스포 휘장을 활용한 디자인과 제작·판매 권리를 가진다. 조직위는 선정된 인정상품을 엑스포 누리집, 행사장 내 산업관 전시 등의 방법으로 엑스포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오는 15일부터 35일간 산청 동의보감촌 일원에서 '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 의약'이란 주제로 열리는 정부승인 국제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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