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초등학교(교장 박미정)는 지난 9일 창원 용마초등학교에서 열린 ‘제17회 교육감배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드론축구 종목에서 영광스러운 우승을 수상하였다.

신기초등학교는 미래교육 모델학교(4년차)로서 그동안 드론, 영상제작, VR/AR 활동 등 미래형 교육 플랫폼을 활용한 수업 혁신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 수업 시간 이외에도 에듀테크를 활용한 동아리 활동으로 드론축구 동아리를 꾸준히 운영해오며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자신의 소질을 찾아 미래설계를 위한 소중한 경험을 제공해오고 있다.

이번 대회에 각 지역별로 14개 학교가 출전하였고 평소에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시간이었다. 지난 세계대회 및 전국대회에서의 수상 경험을 가지고 선후배 간의 조화로운 협력과 함께 실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시간이었으며 당당히 1등 자리에 오르게 되어 그 실력을 한번 더 증명해 보이는 쾌거를 이루어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3학년 이○○ 학생은 “이번에 처음으로 드론축구를 접하게 되었는데 방학에도 열심히 연습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두어 기뻤고, 앞으로도 열심히 연습하여 드론 관련 일을 해보고 싶다.” 라고 말했다.

박미정 교장은 “대회라는 상황에 긴장할 수도 있었지만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어 볼 수 있는 자리에서 좋은 결과까지 얻게 되어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그동안 정말 열심히 연습한 모습을 잘 간직하며 앞으로도 꿈을 가지고 최선을 다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