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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범어고, 과학 인문학 융합 프로젝트 실시
양산 범어고, 과학 인문학 융합 프로젝트 실시
  • 경남교육청
  • 승인 2023.09.12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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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 주제
공학·의료·경영·경제 등 토론
양산 범어고등학교 학생들이 토론 수업을 하고 있다.

양산 범어고등학교(교장 최양희)는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라는 공통된 주제로 영화의 밤과 토론대회를 개최하였다. 시대의 흐름에 맞추어 과학과 인문학을 융합한 사고를 발달시키기 위해 준비한 이 프로젝트에는 공학, 의료, 경영, 경제, 교육, 사회복지 등 다양한 진로의 학생들이 참여하여 미래를 내다보는 기회를 가졌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9월 1일 <영화의 밤>으로 AI 관련 영화 ‘바이센테니얼 맨’을 본교 도서관에서 상영하고 인공지능의 발달 속에 ‘인간다움은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를 주제로 로봇과 인간이 공생하기 위한 조건과 인공지능 시대 인간의 존엄성, 자신의 진로를 통해 조화로운 공존을 이루어 갈 방법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두 번째 프로젝트는 9월 7일 <비경쟁 공감 토론>을 개최하여「작별인사」(김영하 저)를 읽고 1부 거미줄 독해와 피라미드 토론, 2부 공감 토론을 진행하였다. 로봇이 스스로를 인간이라고 주장할 때 그 판단의 기준과 감정이 있는 휴머노이드의 필요성 등에 대해 학생들이 질문을 만들고 토론의 과정을 거쳐 결론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동일한 주제로 지속적으로 실시함으로써 인공지능과 인류의 미래에 대해 생각해보는 프로젝트는 이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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