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법인 명덕육영회(이사장 윤정숙) 산하 함안여자중학교(교장 이동률)는 지난 9~10일 남해여자중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 경상남도 교육감배 학교 스포츠클럽대회 배구 여중 부문에서 우승하는 영광을 안았다.

토요일 오전에 있었던 진영중학교 경기와 일요일의 밀양 밀성여자중학교와의 경기를 가볍게 누르고, 진주 삼현여자중학교와의 4강전을 거쳐 결승 경기인 거창 혜성여자중학교를 상대로 1:1세트로 비기던 중 최종 3세트 경기에서 1학년 김윤아 학생의 활약에 힘입어 15:13의 접전 끝에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본교 배구팀은 교기 종목이 아닌 학생들의 취미와 흥미, 특기 분야를 고려한 체육 교육 활동으로써 희망에 의한 1~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체육 교사 이양하 선생님과 임승주 선생님이 지도교사로 동아리, 점심시간, 방과 후 시간 등을 이용해 실전 경기에 대비해 꾸준히 연습해 왔다.

지도교사 이양하 선생님은 “아침, 점심, 방과 후 시간에 선생님과 함께 늘 실전과 같이 연습하고 아낌없이 자기 실력을 드러낸 경기에 뛴 학생들과 격려와 전폭적인 성원으로써 승리를 기원한 함안여중 교육 공동체 구성원들과 승리를 함께 나누고 싶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앞으로도 함안여자중학교는 학생들의 꿈과 끼를 고려한 다양한 부문의 교육 활동 제공으로써 체(體)·덕(德)·지(智)가 조화롭게 성장해 나갈 수 있는 자기 주도적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힘써 나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