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학생뮤지컬단 '우주를 만나다'
역사·문화 소재 작품 10년째 공연
퍼포먼스·현대무용 접목한 율동 구성
역사·문화 소재 작품 10년째 공연
퍼포먼스·현대무용 접목한 율동 구성
사천교육지원청(교육장 송숙경)이 지난 7~8일 사천문화예술회관에서 사천시민의 '우주항공청 설치 염원'을 담은 사천학생뮤지컬단의 '우주를 만나다' 공연이 펼쳐졌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2013년 사천 지역 내 초·중학생으로 구성해 창단된 학생뮤지컬단은 해마다 사천의 역사와 문화를 소재로 한 작품을 선보이며 10년째 공연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용산초등학교가 주최해 80년대 사천을 배경으로 하늘을 좋아한 순수했던 개구장이 친구들이 우주 소년들을 만나 환상적인 경험을 하는 과정을 그려냈다.
이 과정에서 벌어지는 여러 가지 에피소드를 역동적인 퍼포먼스와 현대무용을 접목한 다이내믹한 율동 등으로 구성했다.
송숙경 교육장은 "공연에 참여한 단원들과 학부모, 용산초등학교 및 관계자 여러분께 고마움을 전한다"며 "사천학생뮤지컬단 운영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사천시와 ㈜고성그린파워, ㈜한국남동발전 삼천포화력본부, 한창우나가코 교육문화재단, 도 교육청 등이 해마다 '사천학생뮤지컬단'에 대한 재정 지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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