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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미래 신기술 기반 주력산업 고도화 착착 진행
경남 미래 신기술 기반 주력산업 고도화 착착 진행
  • 경남매일
  • 승인 2023.09.05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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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민선 8기 공약사업인 '미래 신기술 기반 주력산업 고도화' 추진을 위해 창원·김해·양산 권역별 미래차 산업기술단지 조성에 박차가 가해진다. 경남도는 지난 2019년 한국자동차연구원 동남본부 유치를 시작으로, 창원시 성산구 상복동 일원에 '미래 모빌리티 산업기술단지' 조성 계획을 세웠다. 최근 지역거점센터인 '미래 모빌리티 연구지원센터'와 '연구용 수소충전소'를 완공했다. 오는 12월에는 '수소전기차 부품 내구성 전주기 지원센터', '상용차용 전기구동시스템 통합성능평가센터' 등 시험연구동을 준공해 수소 모빌리티 분야 전문 연구단지로서의 면모를 갖춰 가동을 시작한다.

창원권역은 '전기·수소차 핵심부품', 김해권은 '자동차 공용부품 및 제조공정 기술 디지털 전환 고도화', 양산권은 '미래차 폐자원 자원순환' 등 지역별로 특화 분야를 육성하여 지속 가능한 미래 성장 산업구조로 재편을 추진한다. 현재까지 창원권은 수소전기차 부품 내구성 전주기 지원 기반 구축 등 8개 사업 중 4개는 완료했다. 김해권은 가상(버추얼) 기반 미래차 부품 고도화 등 3개 사업 중 1건은 진행하고 있다. 양산권은 재사용 배터리 적용 E-모빌리티 산업 생태계 활성화 등 2개 사업으로, 진행 중 1건, 준비 중 1건이다.

경남도는 전기·수소 기반 자동차와 모빌리티 분야에서 경남이 핵심 전략기지로 부상할 수 있도록 산업기반 고도화와 기반 확충에 전력한다. 이뿐만 아니라 친환경·스마트 모빌리티 변화를 선도하는 혁신적인 기술개발 환경도 구축해 전동화 모빌리티 산업을 주도하도록 지속해서 노력해 나간다.

경남도가 '미래 신기술 기반 주력산업 고도화' 추진은 연구기간 기업 관계기관이 집결해 기술 혁신의 산실로 만드는 작업이다. 주력산업의 고도화는 미래 경남도의 먹거리를 키우는 작업이다. 모든 추진 과정이 제대로 잘 진행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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