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7:03 (월)
인생 '희로애락' 담은 오다겸 시집 출간
인생 '희로애락' 담은 오다겸 시집 출간
  • 정석정 기자
  • 승인 2023.08.27 21: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문학 최초 창작시 600편 발표
인간 감정·감성 아름답게 표현
다산 오다겸 시인이 출판기념회 소감을 말하고있다.
다산 오다겸 시인이 출판기념회 소감을 말하고있다.

인물예술 시인 '다산 오다겸' 작가가 지난 26일 부산 서면 영광도서 8층 문화홀에서 한국시 문학 사상 최초로 창작시 600편의 작품을 발표하는 출판 기념회를 가졌다.

지난 2013년 등단한 오다겸 작가는 '인생을 예술처럼 삶을 자연처럼'이라는 소신을 갖고 현대 시문학 예술가의 길을 걷고 있다. 오 작가는 예술가로서 시문학 강의를 활발히 여는 등의 활동과 함께 부산 사하구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며 정치인으로서 지역 사회에 헌신하기도 했다.

이번에 출판한 시집은 3권으로, △1권 꽃에게 묻는다 △2권 사람의 꽃 △3권 바람의 시간으로 구성돼 모두 600여 편의 시가 담겼다. 시는 고정관념 없는 영혼으로 자연과 함께 인생 희로애락을 성찰한다. 그리고 세월의 무늬를 문학예술적 아름다움으로 나타낸다.

오 작가는 "소녀 시절부터 꿈꿔왔던 '삶의 꽃은 인문학 시'의 철학을 상상력에 실었다"면서 "인간의 감정·감성을 아름답고 향기롭게 표현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호 '다산'처럼 사계절 꽃이 피어나는 아름다운 생명의 산을 꿈꾸며 작가 활동을 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영모 문화예술평론가는 "다산 오다겸 시인의 모든 작품이 금과옥조다. 서정, 시사, 역사, 정치, 철학, 인문, 인간, 사랑을 엮어 시의 창조문같은 훌륭함을 보여주고 있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