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개 팀 1000여 명 참가
17일 고성운동장서 결승
17일 고성운동장서 결승
고성군은 오는 5일부터 17일까지 13일간 고성군스포츠타운 및 동고성체육시설 일원에서 제60회 청룡기 전국중학교축구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부산일보사(대표이사 김진수)가 공동주최하고 부산시축구협회, 고성군축구협회가 공동주관한다.
전국 중등 축구 명문 23개 팀, 1000여 명이 참가해 3~4개 팀, 8개 조로 나누어 조별 풀리그 후, 각 조 1, 2위 12개 팀이 출전하는 본선 토너먼트를 거쳐 17일 오후 7시 고성군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지는 결승전에서 60번째 청룡기 중등부 우승팀을 가린다.
제60회 청룡기 전국 고등학교 축구대회와 마찬가지로 저학년 선수들의 성장을 위해 1학년을 대상으로 한 저학년부를 함께 개최하며, 본선 경기부터는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매년 무더운 7~8월에 열리는 청룡기 중ㆍ고등학교 대회는 많은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고성군을 방문해 휴가를 떠난 지역민들의 빈 자리를 채우며 소상공인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우리 지역 팀 고성FC U15를 비롯해 참가 팀들 모두 부상 없이 경기를 치르고 좋은 경험을 쌓아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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