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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고용률 최고치, 유지에 사활 다해야
경남도 고용률 최고치, 유지에 사활 다해야
  • 경남매일
  • 승인 2023.07.27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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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가 고용률 통계조사 결과를 토대로 반가운 소식을 전했다. 27일 도는 6월 기준으로 경남 지역의 고용률이 63.5%로 기록돼 통계조사 이후 최고 수준임을, 실업률도 2.8%로 지난 2015년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경남 지역 경제의 긍정적인 상승세와 주력산업의 성과 향상,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노력 등이 결합해 이루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경남지역 경제의 흐름은 조선, 방산, 원자력, 자동차 부품 등의 주력산업이 전반적으로 성장하는 양상을 보였다. 도의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 산업 및 금융 지원, 기업애로 해소 노력 등이 이러한 성과에 기여한 것으로 분석된다. 도는 상반기에도 주력산업 인력 지원정책을 펼쳐 안정적인 고용률과 실업률 유지에 나선다. 이를 위해 산업 수요에 맞는 인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담조직을 신설할 예정이다.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청년층 장기 재직과 대ㆍ중소기업 간 임금 격차 완화 등을 위한 다양한 공제사업을 추진한다. 비제조업 분야에도 금융과 기업성장 프로그램, 인력양성 지원 등의 정책을 강화하고, 특히 하반기부터 300억 원 규모의 비제조업 특별자금을 신설ㆍ지원한 이후 내년에는 자금 규모를 2000억 원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외국인 인력 확대를 위해 종합적인 지원 계획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남 지역 경제의 호조와 고용률 증가는 지역 주민들에게 큰 기대감을 안겨준다. 도는 지역 경제 성장 지속과 일자리 창출과 기업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러한 긍정적인 흐름 유지는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력과 지원이 필수적이고 산업 다각화와 청년 인력 육성에 대한 노력이 필요하다. 활기찬 경제를 이끌어 내기 위해서는 새로운 산업 분야의 육성과 혁신, 교육 체제의 강화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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