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 삼장면이 지리산권 사회복지회관에서 바리스타 수강생 38명이 참석한 가운데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수료식을 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료식은 삼장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인 지역역량강화사업의 하나로 운영한 바리스타 2급 자격과정 수강생 38명 전원 자격증을 취득해 마련했다.

삼장면은 수료식에서 바리스타 자격증을 전달하고 올 하반기 추진하는 `지역역량강화 프로그램 설명회`도 했다. 이번 자격과정은 지난 2～5월 말까지 교육희망 지역민을 대상으로 이론과 실기 위주로 운영했다.

자격 취득자는 카페창업， 취업 등 일자리 창출이 가능하며 교육 이후 1년간 지역에서 자원봉사 활동도 펼친다.

이춘자 면장은 "이번에 배출된 삼장면 바리스타들 활약이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민이 즐길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