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총회장 김주철 목사) 김해 일대 신자와 이웃 등 200여 명이 2일 활천동 인근 도로 5㎞ 양옆의 빗물 배수구를 청소하고 주변 정화활동도 진행했다. 봉사자들은 지렛대로 배수구 덮개를 열고 내부를 가득 채운 토사와 쓰레기, 낙엽 등을 곡괭이ㆍ삽 등으로 퍼냈다. 담배꽁초와 과자 봉지, 우유갑 등 쓰레기가 빗물받이 입구를 막은 채 악취를 풍기고 있었다. 거리와 배수구에서 수거한 쓰레기는 토사량 7t으로 50리터 쓰레기봉투 70개를 가득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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