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
"한미일 지속가능 공조 보여줘"
"한미일 지속가능 공조 보여줘"
김태호(산청ㆍ함양ㆍ거창ㆍ합천) 국회 외교통일위원장은 지난 9일 윤석열 정부 출범 1년을 맞아 4개 국책연구기관이 주최한 공동 학술회의에 참석, 외교안보통일 분야의 성과를 강조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1년, 외교안보통일 분야의 평가와 과제`를 주제로 열린 공동학술회의에서 김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 1년 동안 외교안보통일 분야는 대전환의 시기였고 상전벽해의 변화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또 김 위원장은 지난 1년의 외교안보통일 분야 성과로 한미동맹의 핵 기반 동맹으로의 진화와 금기시했던 북한 인권 문제의 정면 거론, 12년의 빗장을 푼 한일관계 개선을 꼽았다.
김 위원장은 "한일관계를 포함해 외교통일안보 정책의 대전환이 가능했던 것은 윤석열 대통령의 통 큰 결단이 있었기 때문이며 윤석열 정부가 자유, 민주, 인권, 법치의 인류 보편적 가치에 바탕하고, 한미동맹과 한미일 공조, 국제사회와의 연대를 통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번영을 이뤄내겠다는 확실한 철학을 보여줬다"고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정치권과 관련해선 "흔들려서는 안 되는 국가 운영의 기조를 정쟁의 대상으로 삼는 것 같아 안타깝다"면서 "지금 어려운 상황이지만 우리가 꺾이지 않는 낙관의 자세, 꺾이지 않는 용기로 국민의 공감과 공존의 새로운 틀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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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동맹에서 미국과 일본은 동맹의 목적이 보이는데, 우리는 동맹의 목적이 무어냐는 것이다.
북한의 핵이 두려워 한미일 동맹을 맺었다면 여기에 일본이 왜 들어가냐는 것이다.
그동안 한국과 미국의 군사동맹만으로도 북한이 감히 전쟁을 일으키기에는 불가능했었다.
만약에 미국이나 일본이 그들의 국익을 위하여 우리의 품을 떠날 경우를 생각한다면 지금 우리가 미국과 일본의 힘을 믿고 희희낙락할 수 있겠냐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