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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군 `박헌봉 국악상` 후보자 뽑는다
산청군 `박헌봉 국악상` 후보자 뽑는다
  • 김영신 기자
  • 승인 2023.06.11 2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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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까지 우편ㆍ이메일로 접수
9월 22일 기산국악제전서 시상
산청군 단성면에 위치한 단성면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 전경.
산청군 단성면에 위치한 단성면 남사예담촌 기산국악당 전경.

산청군과 기산국악제전위원회가 `제13회 박헌봉 국악상` 수상 후보자를 추천ㆍ신청받는다고 11일 밝혔다.

군과 기산국악제전위원회는 지난 2011년부터 국악 창작과 연구, 예술 등 모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긴 예술인을 발굴, `박헌봉 국악상`을 시상하고 있다.

특히 이 상은 기산 박헌봉 선생을 기리고 전통문화 계승ㆍ발전에 앞장서 온 국악인들 업적에 감사를 표하고자 마련했다. 기산 선생은 국악운동 선구자이자 대한민국 국악교육 기틀을 마련한 국악계 큰 스승이다.

기산국악당 박헌봉 선생.
기산국악당 박헌봉 선생.

수상자 추천ㆍ신청은 오는 16일까지 우편(서울시 강남구 남부순환로 370길, 201호 기산국악제전위원회) 접수 또는 이메일(kugakfam@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는 국악계 저명인사 추천서, 이력서, 업적 증빙자료 등이다. 문의는 기산국악제전위원회로 하면 된다.

기산국악제전위원회는 문화ㆍ예술계 저명인사를 심사위원으로 위촉해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수상자는 오는 9월 산청군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9월 22일 `기산국악제전`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만 원과 박헌봉 국악상 상패가 수여된다.

한편 지난해 `박헌봉 국악상`에는 국가무형문화재인 가야금 명인 이영희 선생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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