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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시장, 진해 현장방문 17일 시민과의 대화 앞서 점검
홍남표 창원시장, 진해 현장방문 17일 시민과의 대화 앞서 점검
  • 이병영ㆍ황철성 기자
  • 승인 2023.02.14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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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남표 창원특례시장이 지난 13일 `니캉내캉 다가치센터`와 `부암마을 컨테이너 적치장` 등 진해지역의 주요 민원 현장을 방문, 민원 발생 경위와 진행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이날 현장 방문은 오는 17일에 있을 `진해구 시민과의 대화`에 앞서 시민과 밀접한 주요 현장을 점검하고, 발견한 문제점에 대한 확고한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우선 홍 시장은 진해지역의 주요 사업으로 꼽히는 `니캉내캉 다가치센터` 사업지 현장을 방문했다. 이어 홍 시장은 마천 부암마을 입구 폐기된 공장부지에 컨테이너 적치장이 조성돼 민원이 발생한 곳을 찾았다. 컨테이너 적치장이 조성되면서 이로 인한 소음, 진동, 미세먼지, 도로안전사고 우려에 따른 민원이 발생했다. 이에 창원시는 관련 업체에 원상회복명령을 통지하고, 민원인과 구청장 간 면담을 추진하는 등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지만 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홍 시장은 "철저하게 수요자인 주민의 입장에서 확고한 해결 방안 마련해 줄 것"을 관계 공무원에게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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