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역사민속관 영상실(B1)에서는 오는 22일, 지난 1994년 최고의 영화로 평가받았던 `쇼생크 탈출`을 상영한다. 프랭크 다라본트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팀 로빈스, 모건 프리먼, 밥 건튼 같은 연기파 배우가 출연했다. 스티븐 킹이 1982년 집필한, 원고지 700매 분량의 중편 소설 `리타 헤이워드와 쇼생크 탈출`을 원작으로 했다.
이 작품은 아카데미 시상식 7개 부문 후보에 오르며 작품성을 인정받았고, 지난 2015년부터 미국 의회도서관의 Nationl Film Registry가 영구 보존하는 등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내용은 촉망받던 은행 부지점장이 살해 혐의를 받아 쇼생크 교도소에 수감되면서 일어나는 사건이 주축을 이룬다.
접수 방법은 창원문화재단 홈페이지(cwcf.or.kr)에서 사전 예약하며, 창원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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