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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돈산업 발전 위한 화합ㆍ결속의 장
한돈산업 발전 위한 화합ㆍ결속의 장
  • 박슬옹 기자
  • 승인 2022.11.17 19: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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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김해시 한돈인대회 개최
홍태용 시장 등 200여명 참석
유공자 표창ㆍ감사패 등 수여
지난 16일 열린 `2022년 김해시 한돈인대회`에 참석한 홍태용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지난 16일 열린 `2022년 김해시 한돈인대회`에 참석한 홍태용 시장이 축사를 하고 있다.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는 지난 16일 JW웨딩컨벤션에서 `2022년 김해시 한돈인대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한돈인대회는 `밥상 위의 국가대표 우리 돼지 한돈`이라는 슬로건으로 한돈인들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고 대한한돈협회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준비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태용 김해시장, 민홍철 국회의원, 류명열 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오승주 대한한돈협회 경남도협의회장, 경남 시ㆍ군한돈협회 지부장을 비롯한 축산 관련 단체ㆍ기관장, 공무원, 한돈협회 회원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된 이번 행사는 △개회선언 △내ㆍ외빈 소개 △연혁보고 △한돈산업 발전 유공자 표창 시상 및 감사패ㆍ공로패 수여 △대회사ㆍ격려사 △흥겨운 한마당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한돈산업 발전 유공자로 대한한돈협회 김해시지부 유호상 회원이 시장 표창을 받았고 전동열 회원이 감사패를 받았으며 정진광 전임 김해시지부장에게는 공로패가 주어졌다.

김해시지부는 지난 2015년부터 지금까지 소외계층 등을 위해 1억 480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나눔 행사를 해왔고 오는 22일에는 44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 가공품을 생림면, 상동면에 기탁할 예정이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이 자리가 한돈산업이 직면한 여러 문제를 함께 해결하기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고 한돈인의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축산물 수입 증가,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위협, 국제 곡물값 인상 등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한돈산업의 발전을 위해 애쓰는 한돈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시는 한돈산업 발전을 위해 올해 18종 60억 원을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원을 보다 더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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