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 05:46 (월)
수능 영어듣기 시간엔 열차 감속 운행
수능 영어듣기 시간엔 열차 감속 운행
  • 박슬옹 기자
  • 승인 2022.11.16 20:1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산김해경전철, 대책 마련
비상지원 등 비상대책반 운영

부산김해경전철은 오는 `대학수학능력시험일`인 17일 특별수송 대책을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학수학능력시험 특별수송대책은 오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비상 지원 인력 배치와 상황대책반을 운영해 수능 고사장이 인접해 있는 인제대역부터 가야대역 구간에 운행안전원(기관사)을 탑승시켜 정상 운행을 위해 비상근무를 실시한다.

또 수능 고사장과 인접한 6개 역사(인제대역, 김해시청역, 수로왕릉역, 박물관역, 연지공원역, 가야대역)에서는 비상 수송용 승용차 6대도 대기시켜 만일의 사태에 대비한다.

시험 당일 오후 1시 5분부터 40분까지 35분간 실시되는 영어 듣기평가 시간에는 소음을 줄이기 위해 고사장이 인접해 있는 수로왕릉역부터 박물관역까지 열차 감속운행(25㎞/h) 한다.

수능 당일 오후 5시부터 부산김해경전철 대저역 대합실에서는 게릴라 콘서트 공연을 90분간 개최한다.

정용삼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시험을 봐야 하는 힘든 상황이지만, 수험생들의 안전 수송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좋은 결과를 기원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