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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산농가 274곳 올 마지막 일제점검
축산농가 274곳 올 마지막 일제점검
  • 박슬옹 기자
  • 승인 2022.11.08 19: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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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허가ㆍ등록 농가 대상
적정사육기준 준수 등 검사
김해시가 축산업 허가ㆍ등록 필수 점검농가를 대상으로 축사를 점검하고 있다.
김해시가 축산업 허가ㆍ등록 필수 점검농가를 대상으로 축사를 점검하고 있다.

김해시는 11월 한 달간 축산업 허가ㆍ등록 농가 중 필수 점검 농가 274개소에 대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올해 축산농가에 대한 마무리 점검이다.

이번 점검은 축산법에 따라 시에서 허가를 받은 농가 중 미점검 농가인 종축업 3개소, 부화업 1개소, 가축사육업 270개소를 대상으로 등록 농가는 필요한 경우에 한해 점검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축종별 단위면적당 적정사육기준 준수 여부 △농장식별번호 발급 및 축산물 이력제 적정 신고 이행 여부 △보수교육 수료 여부 △축사 증ㆍ개축 등에 따른 무허가 축사 적법화 등에 따른 사육시설 면적 변경 신고 여부 △소독ㆍ방역 장비 구비 여부 △무허가 사육시설 설치 유무 등이다.

시는 위반사항이 있을 경우 시정명령, 과태료 부과, 형사고발 등을 조치한다. 상반기에는 위반사항이 적발된 3개소에 대해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이병관 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 축산업 일제점검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돼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길 바란다"며 "가축 질병을 효율적으로 차단하고 축사 악취를 저감하는 등 깨끗한 축사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매년 적극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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