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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대전 마무리… 책으로 행복 전파
독서대전 마무리… 책으로 행복 전파
  • 김용구 기자
  • 승인 2022.10.31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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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강연ㆍ공연 등 풍성
평생학습축제 통합 시너지
김해 수릉원과 시립도서관 등지에서 `서(書)로 이음`을 주제로 열린 `2022 김해독서대전`이 열리고 있다.
김해 수릉원과 시립도서관 등지에서 `서(書)로 이음`을 주제로 열린 `2022 김해독서대전`이 열리고 있다.

김해시가 지난 22일부터 30일까지 9일간 수릉원과 시립도서관 등지에서 `서(書)로 이음`을 주제로 열린 `2022 김해독서대전` 본행사에 다양한 연령의 시민들이 참여했다.

31일 시에 따르면 올해 독서대전은 지난 22~23일 개막행사를 평생학습과학축제와 통합 개최해 행사 시너지를 높였다.

지난 5월 시민 아이디어 공모 최우수작으로 가장 큰 주목을 받았던 `오픈라이브러리`는 청명한 가을날 많은 시민이 자연 속에서 쉼과 책 읽기를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됐고 책을 소재로 경기 종목을 구성한 `가족 책 운동회`는 참여 10가족에게 좋은 추억이 됐다.

또 김영하, 은희경, 유은실, 최태성, 김겨울 등 국내 대표 인기 작가들과 문학과 영화, 역사를 돌아보며 인간을 보다 깊이 있게 이해하고 사유를 넓혀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외에도 가족이 함께 즐기는 `책공연 마술쇼`와 `시노래 국악콘서트`는 관람객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10월 한 달간 율하도서관 전시홀에서 열린 `기차가 출발합니다` 기획전시는 추억의 기차역을 체험할 수 있게 했다.

홍태용 시장은 "내년에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도록 더 알차고 유익한 내용으로 준비해 책으로 행복을 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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