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8 23:56 (일)
인생에서 행복한 순간 화폭에 담다
인생에서 행복한 순간 화폭에 담다
  • 이정민 기자
  • 승인 2022.10.26 20: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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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미협 중견작가 16명
풀무갤러리서 전시 열어
경남미술협회 중견작가 등 관계자들이 전시를 개최한 가운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미술협회 중견작가 등 관계자들이 전시를 개최한 가운데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경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창원산업단지공단 제3아파트형공장 복지동에 조성된 문화대장간 풀무 지하 1층 로비에서 일상 속 문화예술 향유를 위한 풀무갤러리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화양연화(花樣年華)`로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시간을 경남미술협회 중견작가 16명이 서양화, 한국화, 조소 등 다양한 분야로 그려낸 대표 작품을 공단 내 근로자들과 도민들이 전시 관람을 통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쌓인 피로를 풀고 현재의 삶을 돌아보며 휴식과 여유를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전시는 다음 달 15일까지 운영되며 전시 관람객을 대상으로 리뷰이벤트를 실시하여 전시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향후 프로그램 개선을 위한 피드백에 활용할 예정이다.

김영덕 진흥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작가들이 삶의 풍경을 다채롭게 그려낸 수준 높은 미술작품들을 감상하며 근로자들이 정서적으로 재충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대장간 풀무는 지난 2016년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유휴공간을 리모델링해 산업과 문화가 융ㆍ복합된 문화거점 공간으로 조성해 노동자들은 물론 도민들이 문화예술 활동을 비롯해 다양한 여러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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