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603명 김해 183명
누적 150만 위중증 11명
누적 150만 위중증 11명
도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다시 1000명을 넘겼다.
경남도는 지난 11일 코로나19에 1545명이 확진됐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연휴 효과로 검사자 수가 줄어 확진자도 감소한 전날 915명과 비교해 630명이 증가한 수치이다.
신규 확진자는 도내 18개 모든 시ㆍ군에서 발생했다. 감염 경로는 지역감염 1543명이고, 해외 유입이 2명이다. 국적은 내국인 1523명, 외국인 22명이다.
시ㆍ군별로 보면 창원이 603명으로 가장 많았다. 김해 183명, 양산 182명, 진주 166명, 거제 109명, 사천ㆍ밀양 각 36명, 함안ㆍ창녕 각 33명, 거창 29명, 함양 23명, 통영 22명, 산청 21명, 고성 20명, 의령ㆍ하동 각 15명, 남해 11명, 합천 8명 등이 뒤를 이었다.
추가 사망자는 없었다. 위중증 환자는 11명으로 치료 중인 환자 대비 0.17%다.
이달 발생한 확진자는 총 1만 2801명이다. 1일 1364명, 2일 690명, 3일 975명, 4일 1946명, 5일 1567명, 6일 1226명, 7일 1057명, 8일 1107명, 9일 409명, 10일 915명, 11일 1545명 등이다.
12일 0시 기준 병상 가동률은 33.3%, 백신 4차 접종률은 14.9%로 집계됐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150만 9655명(입원 36명, 재택치료 6291명, 퇴원 150만 1827명, 사망 150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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