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33.0%ㆍ 김해 13.6% 차지
50대 15.2% 최다 60대 15.1%
50대 15.2% 최다 60대 15.1%
경남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주간 확진자 수가 재유행 이후 감소세를 이어가고 있다.
경남도는 지난 2일부터 8일까지 도내 총확진자 수가 8569명을 기록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앞 주와 비교해 2483명이 감소한 수치이다.
하루 평균 1224.1명이 확진된 셈으로 앞 주 1578.9명보다 354.8명이 줄어들었다.
이로써 도내 주간 일평균 확진자 수는 2개월 만에 감소세로 돌아선 지난 8월 30일 이후 7주 연속 감소했다.
지역별로 보면 창원이 2832명(33.0%)으로 가장 많았다. 김해 1166명(13.6%), 양산 1001명(11.7%), 진주 982명(11.5%), 거제 683명(8.0%), 사천 320명(3.7%) 등이 뒤를 이었다.
연령대별로는 50대가 15.2%로 가장 많았다. 그다음으로 60대(15.1%), 40대(14.5%), 10대(13.7%) 순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앞 주와 비교해 70대 이상 확진자가 가장 많이 증가했다. 또 50대 확진자 감소 폭이 가장 컸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