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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퇴직 교원 정부포상 전수식
경남교육청, 퇴직 교원 정부포상 전수식
  • 경남교육청
  • 승인 2022.09.01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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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조근정훈장 67명, 홍조근정훈장 93명, 녹조근정훈장 90명 등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30일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창원 호텔에서 2022년 8월 말 퇴직 교원 정부포상 전수식을 열었다.

이번에 훈포장과 표창을 받는 퇴직 교원은 총 515명이다. 이들은 2022년 2월 말 명예퇴직과 8월 말 정년퇴직으로 교단을 떠나는 도내 유치원, 초‧중등 교원으로 학교, 교육청, 교육부의 엄정한 검증을 거쳐 공직생활을 흠결 없이 수행한 공무원으로 인정을 받았다.

영예로운 퇴직 포상 수상자는 △무지개초등학교 강동숙 교장 외 66명은 황조근정훈장 △창녕슈퍼텍고등학교 강명희 교감 외 92명은 홍조근정훈장 △마산제일고등학교 강미애 교사 외 89명은 녹조근정훈장 △김해외국어고등학교 강국원 교사 외 158명은 옥조근정훈장 △진주동중학교 강동일 교감 외 76명은 근정포장 △꽃내중학교 고대현 교사 외 17명은 대통령표창 △교방초등학교 강미숙 교감 외 1명은 국무총리표창 △아림고등학교 공미진 교사 외 8명은 교육부장관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날 포상 전수식은 방역 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박종훈 교육감은 참석한 89명의 수상자 한 명 한 명에게 훈포장과 표창을 수여하며 투철한 사명감과 열정으로 경남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사들에게 감사와 축하의 마음을 전했다. 경남교육 삼락회, 교원단체 대표 등 경남 교육 가족이 함께하여 교직 생활을 마무리하는 참석자들에게 뜻깊은 감동을 주었다.

수상자를 대표하여 정춘화 전 분성초등학교 수석교사는 “교직 인생은 가르치는 보람과 즐거움이 있는 행복함 그 자체였다. 영광스러운 오늘이 있기까지 함께해 준 모든 교육 가족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라며 수상 소감을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지난 세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경남교육에 보여준 헌신과 수고를 항상 기억하며, 퇴직 교원들이 쌓은 교육적 토대 위에 대한민국 미래교육을 선도하는 경남교육을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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