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면 화촌마을서 수리ㆍ안전교육
내달부터 오지마을 위주 순회 방문
내달부터 오지마을 위주 순회 방문
함양군은 지난 9일 유림면 화촌마을에서 농기계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농기계 수리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경남도 농업기술원의 찾아가는 농업기계 교육과 함양군의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합동으로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함양군과 경남도 농업기술원,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실시함으로써 농기계 수리는 물론 농기계 보관방법, 해마다 증가하는 농기계를 사용하면서 발생하는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야광스티커 부착 등 안전운전 교육도 병행했다.
순회수리 대상 농업기계는 경운기, 관리기, 동력예취기, 분무기 등 소형농기계로 잦은 사용에 따른 고장으로 불편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을 줬으며, 농기계 점검 수리비는 무료 봉사하고 부품 교체 시 3만 원 이하 무상수리 지원해 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도 줄여주고 있다.
함양군은 농기계 순회수리 및 안전교육을 추진 중이며 다음 달부터 함양군 오지마을 위주로 순회 방문해 중소형 농기계를 수리할 계획이다.
함양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돼 적기 영농 추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