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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 해양친수공간 `합포수변공원` 개장
창원시, 해양친수공간 `합포수변공원` 개장
  • 이병영 기자
  • 승인 2022.04.17 22: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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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관광호텔~장어거리 1.25㎞...시설물ㆍ주차장 등 갖춘 휴식공간
허 시장 "시민ㆍ상인들 활력찾기를"
창원시, 해양친수공간 `합포수변공원` 개장
창원시, 해양친수공간 `합포수변공원` 개장

창원특례시는 지난 16일 합포수변공원 내 야외광장에서 개장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을 비롯해 명노헌 마산지방해양수산청장, 국회의원, 시ㆍ도의원, 시민 등이 참석했다. 행사는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내빈축사와 테이프컷팅, 기념식수 순으로 진행됐다.

합포수변공원은 지난 2003년 태풍 `매미`로 많은 인명ㆍ재산피해가 난 뒤 지난 2018년 12월 마산구항 방재언덕 설치공사로 조성한 비포장구역에 시민들과 이용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해 마산지방해양수산청이 국비 52억을 투입해 조성한 해양친수공간이다.

마산관광호텔부터 장어구이거리까지 총 1.25㎞, 면적 5만 8000㎡인 합포수변공원은 마산항 친수공간 관리 운영 위수탁 협약에 따라, 창원시가 3ㆍ15해양누리공원과 함께 공원 시설물 및 주차장 등 관리로 시민들의 휴식공간과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휴식 쉼터로 가꿔나갈 예정이다. 시민들은 "이제 태풍이 와도 든든하고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손색이 없다"며 기대감을 보였다.

 허성무 창원특례시장은 "이번 합포수변공원 개방으로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시민들과 상인들이 조금이나마 활력을 찾고, 합포수변공원이 오래오래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랑받길 바란다. 태풍에도 시민들이 불안하지 않는 시민휴식공간으로 조성하고 창원시에 관리이전을 한 해수청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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