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체장애인협 복지증진대회 장학기금 2500만원 등 지원
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시 창원지회(회장 박성호)는 지난 18일 창원시립곰두리체육관에서 `제22회 후원회 장학금 전달식 및 복지증진대회` 행사를 개최했다고 20일 말했다.
올해 22번째 맞는 장학금 전달식 및 복지증진대회는 가정형편이 어려운 장애인 가정에 장학금과 생활안정자금을 지원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소통하고 화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지회(회장 박성호) 주최, (사)경남지체장애인협회 창원지회 후원회(회장 서준수) 주관으로 후원회원, 장학생 및 생활안정자금 대상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힘든 여건 속에서도 장애를 꿋꿋하게 이겨내고 있는 저소득 장애인 20가구에 생활안정자금 1000만 원 과 대학생ㆍ대학원생ㆍ고등학생 20명에게 장학금 2500만 원이 각각 지원됐다.
허성무 시장은 "어려운 가정의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소중한 나눔을 행한 서준수 후원회장과 후원회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이런 따뜻한 마음이 모여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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