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제1차 국가예산 확보...1401억원 소요 82건 사업 논의
함양군은 지난 11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국가예산 확보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2023년 국가예산 확보 핵심 사업 발굴 관련 정보를 공유하여, 지역의 현안문제 해결과 내년도 대규모 국책사업 예산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중앙부처 및 경남도 시책에 따른 총사업비 1401억 원이 소요되는 82건 사업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주요사업은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39억 원), `이커머스 전략산업 투자선도지구 추진 사업`(841억 원), `함양 스포츠파크 조성사업`(188억 원), `신재생에너지 융ㆍ복합 지원사업`(20억 원) 등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항, 추가 확보 대응방안 등을 보완 및 보강해 3월 중 한번 더 보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서춘수 군수는 "각 분야에 걸쳐 지역 특성에 맞는 군민이 원하는 수요를 파악하여 시책들을 발굴해 달라"며 "특히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포스트 코로나 시대적 요구도 적극적으로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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