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의원, 국민의힘 복당 가능할까
홍준표 의원, 국민의힘 복당 가능할까
  • 이대형 <서울 정치부>
  • 승인 2021.04.05 22: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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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의원
홍준표 의원

빅텐트 희망 인사들 `옹호` 나서

4ㆍ7 재보궐선거일이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국민의힘 내에서 홍준표 의원의 복당설이 또다시 흘러나오고 있다. 그동안 각을 세워온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보궐선거를 끝으로 물러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홍 의원은 국민의힘 복당을 꾸준히 희망해왔다. 그러나 김종인 비대위원장 등 당 지도부의 반대로 복당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다. 또 일부 초선의원들은 홍 의원의 복당을 반대하며 홍 의원이 복당하면 집단행동에 나서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하지만 홍 의원과 대립해온 김 위원장이 4ㆍ7 서울ㆍ부산시장 재보궐선거를 끝으로 임기가 종료된다. 여기에다 유승민 전 의원을 비롯해 중도보수 `빅텐트`를 희망하는 인사들이 `반문연대`를 외치며 홍 의원의 복당길을 옹호하고 있다.

홍 의원에 대한 대중적 평가는 극과 극이다. 홍 의원을 `선호`하는 측과 `혐오`하는 측이 극명하게 나뉘었다. 그런데 요즘 `홍준표가 달라졌다`란 말이 나온다. `막말 논란`을 불러온 홍 의원은 강경 발언을 가급적 자제하면서 말투는 부드러워졌다. 대중친화적 어휘는 그대로 살리며 어휘 남용은 현저히 줄였다는 것이다. 다분히 차기 대선을 의식한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온다.

홍 의원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나도 이제 당이 잘 나갈 때 대표 선수가 되어 출마 할 수 있으면 참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며 복당을 희망하는 글을 올렸다.

김 위원장이 보궐선거를 끝으로 당을 떠나는 가운데 홍 의원의 복당이 성공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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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진 2021-04-06 10:27:34
무너져가는 나라를 바로 세울 분은 홍준표 대통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