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열병 확산 방지 시민들 양해를”
김해시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5~6일 수릉원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던 ‘2019 허왕후 신행길 축제’를 잠정 연기한다고 30일 밝혔다.
시는 지난 29일 전국 최대 돼지 사육지인 충남 홍성군 등에서 ASF 의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됨에 따라 시 유입 방지를 위해 최종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김해에서는 현재 105농가에서 돼지 17만8천 두를 사육하고 있다. 또 소, 돼지를 도축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축산물공판장 2개가 위치해 있다. 올해로 6회째인 해당 축제는 수로왕과 허왕후의 2천년 사랑의 시작인 신행길을 축하하고 현대적으로 재현하는 지역 대표 가을축제이다.
시는 지난 29일 전국 최대 돼지 사육지인 충남 홍성군 등에서 ASF 의심 신고가 잇따라 접수됨에 따라 시 유입 방지를 위해 최종 잠정 연기를 결정했다. 김해에서는 현재 105농가에서 돼지 17만8천 두를 사육하고 있다. 또 소, 돼지를 도축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축산물공판장 2개가 위치해 있다. 올해로 6회째인 해당 축제는 수로왕과 허왕후의 2천년 사랑의 시작인 신행길을 축하하고 현대적으로 재현하는 지역 대표 가을축제이다.
저작권자 © 경남매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