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보건소는 지역 아동 건강관리를 위해 보건복지부 아동비만예방관리사업 `건강한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국내 초ㆍ중ㆍ고등학생 비만율은 2017년 17.3%로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특히 학년이 올라갈수록 신체활동은 감소하고 부적절한 식습관이 증가하고 있다. 아동ㆍ청소년 비만예방관리를 위해 신체활동 증진과 식사조절 중심의 비만 방지 프로젝트가 필요한 실정이다. 돌봄놀이터 프로그램은 지역 내 5개교 초등학교 돌봄교실 1~2학년을 대상으로 지난 11일부터 7월 19일까지 5개월 과정으로 주 1회 놀이형 영양 교육과 주 2회 놀이형 신체활동 교육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운영진은 창원시1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창원시 체육회, 학교 돌봄전담사, 마산보건소 중심의 영역별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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